한강수족관 방문

오늘은 장모님 생신이라서 함께 점심 먹으려고 처가인 서울 쌍문동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오늘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결혼해보니 장모님과 음력으로 같은날이어서 놀랬습니다.

같은날이면 생일밥도 못얻어 먹는다고마눌님이 양력으로 바꾸자고 해서 양력으로 바꾸었습니다

처가에서 점심먹고 돌아오는길에 한강수족관에 들렸습니다.

대강 근처를 맴돌다 결국 전화를 걸어 찾아들어 갔습니다

인터넷 판매가 메인이다보니 상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난 가을 한강에서 택배로 받은 바나나 12마리가알물고 잘살고 있어서

한강수족관은 어떤 모습인지무척 궁금했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지하1층에 생물을 전시한 공간이 있었고 2층에는 사무실겸 용품을 판매하였습니다

2층에 올라가 수족관 사진 좀 찍겠다고 허락을 받고 내려와서 처음 눈에 띄는 말라위 어항을 찍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10자짜리 말라위어항....정말 장관이더군요...

안성수조로 유리는 눈대중으로 8mm~10mm 강화유리를 사용하였고,

가로 3m ,세로 90cm의 어마어마한 사이즈 였습니다(높이는눈대중으로 1m)

얼추 무게만 3,000kg이넘었습니다....물고기는 200~300마리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그냥 멋지다~ 라는 생각이외에는 별로 다른말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전면에서 전체를 찍은 샷입니다....

왼쪽하단이 섬프수조입니다....어항이 크다보니 섬프수조의 규모가 5자 어항사이즈였습니다^^

대형어도 있었는데 관심밖이라서 이름도 모릅니다...이름 리플 부탁드려요 ^^

첫번째는 프롱???

두번째는 영락없는 배스(BASS) 색칠해 놓은거네요 ^^

물고기가 너무 크니까 포쓰는 느껴지는데 가정에서 키우기에 이쁜맛은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막내놈을 수족관 갈때면 데리고 들어갑니다...

연~실~ 아빠...어쩌구 저쩌구,,,혼자만의 이론을 정립해 가며 떠들어 댑니다

멀리 3M 말라위 어항이 보이네요...

이런식으로 축양장이 지하 40~50평 공간에 가득했습니다

3M 말라위어항 뒷편으로 가보았더니 대형 수조가 있었습니다.

물속에 큰 물고기가 여러마리 있었는데 무슨고기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상면여과기가 대형수조보다 더 크다는것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