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2월 말라위 레이아웃

열대어(물생활) | 2008. 12. 7. 17:52
Posted by imbass

2008.11.3일수조사진

9.20일 담뽀뽀 난치병님으로 부터 다람쥐11마리를 분양받은것을 기점으로 말라위 어종을 모았습니다

바나나/다람쥐/루비피콕/오렌지O.B/오렌지피콕/아세이/비너스투스 전부 50여마리가 넘게 모았습니다

그리고 11월말에 사진 오른쪽에 있는 물티를 빼주었습니다...그리곤 새로 레이아웃을 구성하였습니다



12.7일

발리스네리아/마츠모가 말라위들 등살에 전보다 못해게 후줄근 해졌지만 그냥 끝까지 데리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물티 공간을 평탄하게 해주고 추가로 유목과 고인돌(?)로구성해 주었습니다

떵제거에 탁월한 피쉬렛도 설치하고 미관상 보기는 않좋지만 자작 파워업도 허접하게 붙였습니다 ^^

오른쪽 끝에 마츠모는 말라위가 뽑아 놓은것을 다시 심어 놓았습니다.... 마츠모는 뿌리가 없어서 쉽게 뽑히는데

말라위들이 새로나온순을 좋아해서 야채(?) 공급원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왼쪽에 유목은 일주일동안 기다려서 가라앉게 하였는데 아직도 막대기 같이 기다란 유목은 둥둥 떠있습니다

유목이 더 필요해 보이지는 않지만 가라 앉으면 왼쪽위에 언져보고 모양이 나쁘면 뺄작정입니다.



세부적으로 레이아웃 모양새를 보면

말라위 특성상독자적이고 순간적으로 서로의 시각에서 분리된 공간을 만드는것이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격자(벌집)무늬가 가장 시각적으로 서로를 차단해 줄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가로로 고인돌과 유목을 배치해서 벌집의 갯수를 최대화 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고인돌로 구성된 구멍이 3개....그 고인돌과 유목으로 인해서 생기는 구멍이 4개....

이런식으로 전체 구멍의 갯수를 15개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또 고인돌 모양은보통 유목 밑둥지에 비해서 말라위들이 덜 파대는것 같아서 선택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고인돌 오른쪽은 가지유목을 세우고 그옆에 화산석을 받침대로 2개의 유목을 교차시켜역시 바닥과 그위에

공간분할을최대한 유도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공간을 배치하였더니 말라위들이 앞에 좌우 기다란 백사장에서 놀다가 한놈이 공격하면

잽싸게 후면의 구멍으로 도망가서 위기를 모면하고 빙빙 구멍과 구멍사이를 잡아 돌면서노는것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야채공급을 위해서 마츠모가 오랫동안 버텨줘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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