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의 모정

열대어(물생활) | 2011. 7. 3. 19:00
Posted by imbass

바나나 암컷이 알문지 20일 되었습니다

입속에 치어의 눈이 보이네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20여마리 새끼들을 보살피는 엄마는 항상 조심합니다

물론 20일동안 밥한톨 먹지 못하고 굶고 있지만....

그래서 바라보는 제 마음이 짠~해 집니다

20일 X 24시간 X 3600초 = 1,728,000초

그러니까 적어도 백만번 정도는 새끼들에게 산소를 공급해주기위해 버끔거렸나 봅니다

데마소니 유어를 바라보는 바나나 엄마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입안에 치어를 풀어주면 저놈들이 잡아먹지는 않을까 고민하고 있겠지요

하찮은 미물이지만 인내하고 보호하는 바나나 엄마의 모습에서 숙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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