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피쉬(아우로노카라 레드오챠드 파이어) 수컷입니다.

항상 말라위하면서 빤간색 계열에 대한 아쉬움이 컷는데 제대로 발색이 올라온것 같습니다

 

같은 개체임에도 암컷은 발색이 많이 떨어집니다.

한강수족관에서 수컷2마리, 암컷1마리 입양해서 키웠는데 무탈하게 잘 컷습니다.

암컷의 입이 불룩한것은 자기가 낳은 알을 입으로 물어 수컷의 정액을 흡입하여 수정시킨후

치어가 될때까지 입안에서 키우는 독특한 생태를 가진 말라위라서 그렇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알물었으니 오늘 토요일까지 11일이 지났습니다.

보통 4일째 부화되고 25일째되면 난황이 완전히 소진됩니다(수온에 따라 약간 다름)

아마도 입안에 알들은 부화되어 머리꼬리 다 나오고 난황도 제법 절반크기로 작아졌을 껍니다.

 

최대한 알문 암컷이 놀라지 않도록 뜰채를 오랫동안 담가놓고 그안에 들어가길 기다렸습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타이밍 맞춰서 건져올려 준비해둔 유리그릇(동영상 촬영)에 넣었습니다

 

 아이폰용 동영상

 

안드로이드용 동영상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 암컷을 생각해서 최대한 빨리 알을 털었습니다

왼손으로는 준비해논 스마트폰 동영상을 찍고 오른손으로는 부드럽게 알을 털었습니다

30초정도 알털기로 22마리 치어를 털었습니다

 

부화통에 넣고 비교해보니 한달전에 알털은 치어는 벌써 많이 성장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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