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Freesia) 개화

원예 | 2014. 3. 16. 19:47
Posted by imbass

 

여름에 상온(30도~32도)에서 알뿌리를 보관하고,늦가을(11월말) 안방화단에 심어

0도~5도 사이를 2~3달 유지하였더니 꽃대가 뭉치지 않고 멋지게 피었습니다

프리지아의 꽃말은 "순진","천진 난만함","깨끗한향기" 라고 합니다

프리지아 전설은

숲의 님프인 프리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런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혼자 애만 태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지만 먼 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고, 자만심 강한 나르시소스는 숫제 그녀의 사랑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워 하던 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프리지아의 꽃모양은 가련하리 만큼 청초하고 깨끗하며 감미로운 향기는 첫사랑에 눈뜬 청순한 소녀를 연상케 합니다. (투에스님 글을 펌)  

'원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사일지 2025년 2월  (0) 2025.04.24
농사일지 2025년 1월  (0) 2025.04.24
튜울립 3종 셋트  (0) 2014.03.23
백합(포춘)  (0) 2013.06.22
스파트 필름  (0) 2013.05.05
 
블로그 이미지

imbass

직업이 아닌 취미가 살아가면서 필요하다는것을 살면서 더 느낍니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62)
원예 (11)
골프연습 (42)
열대어(물생활) (173)
영화 (18)
나머지 잡다한것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