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여과기(ATF-101) 사용기 및 개선사례
단지여과기(ATF-101)를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비교해볼까 고민하다가피쉬렛과 자작버블렛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환경은 말라위어항이고 동일한환경(산호사 2~3mm 바닥재,편평도등)과 동일한 에어압력을 제공하였습니다
기간은 2일(47시간)간 시험하였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셋팅하였습니다.
같은 압력을 제공했음에도 단지여과기(ATF-101)는 기포가 적게 나왔습니다
아마도 공기가 나오는 출구가 피쉬렛에 비하여 상대적으로낮아서 그런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바닥공간은 단지와 피쉬렛이 비슷하게 차지하고 버블렛이 1/2정도 적게 차지 했습니다
수조공간은 피쉬렛의 1/2정도 작았고 버블렛과 비슷하였습니다
가격은 단지여과기가 12,000원 피쉬렛이38,000원 버블렛이 10,000원정도 할것 같습니다
외관은 단지여과기가 A, 피쉬렛이 B, 버블렛이 C정도 되었습니다
소음은 셋 전부 비슷하였습니다
바닥부분의 수류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단지여과기(ATF-101)가
좀 유리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설치후 47시간 지난다음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작버블렛...
모아진 찌꺼기가 다시 부셔져서 어항으로 되돌아가서 모아진 찌꺼기의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버블렛의 구조상 1일1회이상 청소해 주어야 했습니다
피쉬렛...
2일간 떵들이 엄청나게 모였습니다,,,역시 건데기(?) 건지는데는 탁월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여과기(ATF-101)는 위 아래로 건데기를 흡입하였지만 피쉬렛과 비교하여 기능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산호사 바닥이라서 바닥 흡입력이 떨어져서 부분적으로 색이 변했습니다...
종합적으로 흡입력으로 떵을 걸러주는 역활에서 피쉬렛이단지여과기(ATF-101) 보다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단지여과기는 쓸데가없다는 말인가? 아닙니다....
피쉬렛에는 없는 생물학적인 여과기능이 있습니다...
체적을 쌍기와 비교해서 환산해보니 쌍기의 80% 정도의 효율이 있을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래서 단지여과기(ATF-101)의 효과를 개선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2가지 개선안을 도입하였습니다
단지여과기(ATF-101) 개선방안
1. 첫번째 개선방안
바닥재가 있는곳에서 바닥의 흡입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조치해 주었습니다
재료 : 꺽이는 빨대 3개, 고무밴드1개
사진과 같이 꺽이는 빨대를 고무밴드로 한번 감아서 바닥재와 공간을 확보해 주었습니다
2. 두번째 개선방안
버블의 단지여과기 상단으로 나오기위하여 모이는 중앙상단부분의 와류를 해소하기 위하여 가속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재료 :수제 빼빼로 담았던 원통용기
사진처럼 원통을 버블이 나오는 주둥이에 걸치기만 했는데도 기포의 가속력이 좋아져서 흡입력이 향상 되었습니다...이방법은 모든 단지여과기에 적용할수있는 개선방안입니다...
두가지 개선방안을 통해서 단독으로 7일간 청소하지 않고 산호사어항에 두었습니다
일주일후 예상대로 내부 스폰지에 오염물질이 가득하게 끼었습니다
청소하기 위하여 분리해서 냄새를 맡아보니 특유의 스폰지 국물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이 의미는 청소를 자주 안해주어도 스스로 생물학적 자정능력을 포함하고 있다는 근거가 됩니다
이상과 같은 실험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장점들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단지여과기(ATF-101)의 장점
1. 생물학적여과기능이 있다(쌍기의 80% 수준)
2. 자주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1~2주일 청소주기)
3. 비교적 공간을 덜 차지한다
4. 외관이 미려하다
5. 물고기 유어가 들어갈 염려가 없다(피쉬렛과 비교)
6. 버블의 출력이 약해도 좋다(피쉬렛과 비교)
7. 탱크어항에서 더 탁월하다
8.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단지여과기(ATF-101)의 적합한 수조는
1자~1자반 정도의 소규모 어항에 적합할것으로 예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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