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어항의 소소한 일상들

열대어(물생활) | 2009. 6. 7. 22:09
Posted by imbass




말라위어항에 더부살이하는 블랙칼부스입니다.

작년말에 한차례 알을 낳았는데 이번에 다시 소라를 넣어주니신방을 차리네요

큰 덩치의 말라위들과 아직까지는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몇일전 안시산란상으로 임제산란상을 구했습니다

생각보다 커서 다른 말라위들이 입구를 넘보기에 자갈로 입구를 일부 막아주었습니다

아직 산란상 터는 못잡았지만 어령이 1년이넘었기에 준비해 주었습니다

야간에 자동먹이 급여기로 먹이를 주고는 있지만 말라위 등살에 못먹고 못커서 미안할뿐입니다



ddong들을 걸르기위해서 설치한 피쉬렛입니다

잔머리 tip....산호사위에 편평한 돌판을 깔고 그위에 피쉬렛을 설치하면 산호사가 덜 딸려들어갑니다

그리고 하단입구 원형그물마개 플라스틱을 제거하면 이물질로 막히는것을 방지하고

흡입력도좀더 증가하여 성능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알물고 있는 다람쥐 암컷입니다

뒤쪽에 시커먼놈이 수컷입니다

과밀어항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알을 잘 물어줍니다

고맙고 대견할 뿐입니다



어항앞에 가장 폭력적인 물고기의 리스트를 적어 놓습니다

최근에 입수한 오렌지가 바나나와 레드쥬얼을 공격해서 일주일간 독방 선고를 하였습니다

여분의 어항이 없어서 저희집에서는 유배를 저렇게 부화통안에 고립시켜 버립니다

먹이도 하루에 한번만 주고 반성의 기회를 줍니다....

일주일후 재 합사후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면 다시 또 유배를 보내야 할지 고민해야 겠지요 ^^





오늘 저녁도 일주일만에 특식을 줍니다

호박 꽁지를 주었더니 전부 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못먹게 홰방놓는 다람쥐 수컷이 서열 1위 입니다


오래전에 심어 놓은 스킨댑서스가 매주 부분환수를 해주어서 그런지 잘 못자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물속에 영양분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속에 줄기와 실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진처럼 전선을 감싸서 정리하는 코일로 감아 놓았습니다

물속엔 윌로모스 캔디를 공급해 주었는데 몇일만에 절반이상 먹어 버렸습니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우리집에서 함께 해주고 있는 말라위들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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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ass

직업이 아닌 취미가 살아가면서 필요하다는것을 살면서 더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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