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아세이 입양했어요 ^^

오늘(12.4) 오후 난치병님으로 부터 아세이 4마리를 분양받아 왔습니다.

처음엔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1마리만 발색이 나오고 나머지 3마리는 하얀색이었습니다

시간이 6시간정도 흐른 지금(사진찍은현재)은 4마리 전부 적응이 되었는지 이쁘게 색이 올라왔습니다

이제서야 테*라민을 주었더니 반응을 합니다 ^^

난치병님 고맙습니다....잘키우겠습니다 ^^

새로 만든치어항에는 와인텀블러가 돌아가고 있는데 혹시 실수로 아세이가 루비피콕치어를 꿀꺽할수

있을것 같아서 잔머리를 굴려서 기존의 말라위어항에 살림망을 만들어서 임시 사육중입니다

철저히 헝그리 정신에 입각해서 살림망을 500원 들여서만들었습니다

500원짜리 루바.... 이것이 돈주고산 전부 입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타이랙(케이블타이)몇개, 사진 택배때 휘지 않게 받쳐주는 우유빛플라스틱 책받침,

화장품에 딸려온 투명한 팔랑팔랑한 투명필름, 맛있게 먹은 요구르트병 6개, 고무밴드6개....

사진처럼 타이랙으로 만들고 투명한 필름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요구르트 병을 꺼꾸로

고무밴드로 고정해서 멋진 살림망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