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키우기 version 3.1.1

열대어(물생활) | 2013. 11. 29. 16:05
Posted by imbass

말라위 키우기 version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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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에 입문자를 위하여 조그만 가이드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내용중 다소 비과학적이거나 주관적인 부분도 있으니 참조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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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9월 Version 3.0 글을 게시하고

2010년 새홈피 교체로 기존의 사진이나 링크가 엉클어져서 Version 3.1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많이 흘러 오늘(2013.11.29) 일부 링크오류를 수정하면서  Version 3.1.1로 갑니다.

 

말라위라고 하면 서로 물고 뜯고해서 손사래 치시는분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고

저역시 시작할 때 그렇게 알고 시작을 주저하였습니다

 

물생활 처음시작하면서 2마트에서 본 노란색 물고기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그 물고기가 바나나(Electric Yellow)라는 이름을 가진것도 한참뒤에나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빨간색(플라밍고) 구피와 바나나를 함께 기르면 아주 멋질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에 부풀어 머릿속에서 빨간색과 노란색의 어우러짐을 상상하며

입가에 미소를 씨익~ 지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물생활을 먼저 시작하신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니

도저히 그러한 합사는 불가능하다고 말리셨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물티와 구피로 물생활을 시작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2년전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말라위로 어종변경을 하였습니다

2008.9.20일 회원님이 분양해주신 다람쥐 유어 11마리로 말라위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형 아쿠아리움에서나 볼수 있는 해수같은 화려한 색감의 물고기가 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테마별로 말라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라위가 무엇일까요?

탕어와 유사한말로 아프리카 중앙에 탕가니카호수에 사는 물고기의 총칭이 탕어라하고

그 남쪽으로 말라위호수에 사는 물고기의 총칭이 말라위라고 칭합니다.

말라위어종은 시클리드(Cichlids)의 한 종류입니다

 

시클리드는 160 900여종으로 나누어지며 열대어중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어종으로서

대략 중미 /남미 /탕가니카 /말라위 /아프리카등의 기타 시클리드로 분류됩니다

사진 및 자료 출처는http://www.cichlid-forum.com/articles/cichlid_maps_list.php 입니다

그럼 각 시클리드별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중미 시클리드 : 중앙 아메리카 서식하는 시클로 샘플 어종은

Texas Cichlid( Herichthys cyanoguttatus) pH: 7

Jack Dempsey('Cichlasoma' octofasciatum) pH: 7 - 8

T-Bar Cichlid(Archocentrus sajica) pH: 7.2 - 7.8

 

남미 시클리드 : 남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시클로 샘플 어종은

Oscar(Astronotus ocellatus) pH: 7

Ram(Mikrogeophagus ramirezi) pH: < 6

Cockatoo Dwarf Cichlid(Apistogramma cacatuoides) pH: < 7.5

 

탕가니카 시클리드 : 탕가니카 호수에 서식하는 시클로 샘플 어종은

Black Bee(Cyprichromis sp. "Leptosoma Jumbo") pH: 8.6

7-Stripe Frontosa(Cyphotilapia frontosa (Kigoma)) pH: 8.6

Black Calvus(Altolamprologus calvus (Black)) pH: 8.6

 

말라위 시클리드 : 말라위 호수에 서식하는 시클로 샘플 어종은

Hap moorii, Blue Dolphin(Cyrtocara moorii) pH: 7.8 - 8.6

Yellow Lab, Electric Yellow(Labidochromis caeruleus (Kakusa)) pH: 7.8 - 8.6

Sunshine Peacock, Orange Peacock(Aulonocara sp. "Stuartgranti Maleri" (Chidunga Rocks)) pH: 7.8-8.6

 

아프리카등 기타 시클리드 샘플 어종은

Common Jewelfish(Hemichromis guttatus) pH: 6.0-7.6

Victorian Tropheus(Neochromis nigricans) pH: 7.2-8.6

Pinstripe Damba(Paretroplus menarambo) pH: 8.0 - 8.5

링크 : How Cichlids Get Named (번역:난치병님)

http://blog.naver.com/mistyi/120059219011

 

말라위호수는 어디에 있을까요?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공화국. 면적 11 8484. 인구 1165 1239(2003).

북반부의 동쪽은 탄자니아, 서쪽은 잠비아에 접하고, 남반부는 동·서쪽 모두 모잠비크에 접한다.

정식명칭은 말라위공화국. 옛 명칭은 영국령 니아살랜드이다. 수도는 릴롱궤.

 

[ 말라위의 자연 ]

동쪽의 대부분(총면적의 1/5)을 아프리카 제3의 면적을 가진 말라위호()가 차지한다.

국토가 아프리카 그레이트리프트밸리(大地溝帶) 안에 있으며, 평야는 평균 고도 500m,

북부와 남부의 고지는 1000~2500m에 달한다. 대부분이 고원지대이며 고지(高地)의 기온은 거주할 만하다.

기후는 5~10월의 건기와 11~4월의 우기(雨期)로 나누어지고, 기온은 평야에서 21~29℃,

고지에서 14~21℃이다. 연간 강수량은 고지에서 2000, 평야에서 600~900㎜이다.

식생도 지형의 고저에 따라 다른데, 고지는 삼림과 초지, 평야는 사바나, 호수 연안은

삼림지대를 이루고 있다.…이상은 인터넷 백과사전으로 말라위에 대한 정보입니다


말라위호수를 대강 세계지도를 보면 아프리카 동남부 남위10~15도에 부근에 있고 탄자니아,

모잠비크에 둘러싸여 있는 말라위공화국라는 국가에 있는 길이가 서울~부산 거리보다도 더

긴 엄청나게 큰 호수입니다. 그래서 호수의 규모에 맞게 지역변이종(동일어종이 지역에 따라서

모양이나 색상이 다른경우…엘프님 블로그 링크 참조)도 많습니다.

http://blog.paran.com/blog/detail/postBoard.kth?pmcId=cuteelf&blogDataId=29216428

 

말라위호수의 환경

말라위호의 pH범위는 PH7.8~8.6 이고, 경도(total hardness) 4.0~6.0dH 이고,

온도는 24~28℃ 이고, 탄산경도(carbonate hardness) 6.0~8.0 입니다

그러니까 말라위어항을 현지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산호사 바닥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위의 분류

말라위는 합스(HAPS)와 음부나(Mbuna)로 크게 2개의 계열로 나누어지는데

합스는 수심이 10~30미터 깊은 모래바닥 부근에서 서식하며 먹이는 주로 육식으로

작은물고기를 잡아먹거나 바닥에 무척추동물을 옆줄이라는 감각기관으로 인지하여

모래와 함께 흡입하여 먹이를 걸러내 먹는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영역에 대한 집착이 말라위중에서 상대적으로 적은편입니다

 

반면에 음부나는 호수 가장자리 수심이 얕고 바위등의 은신처가 많은 지역에 살기 때문에

크기가 합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고 먹이는 주로 물속바위에 자라는 이끼가 주식입니다

이끼가 주식이기 때문에 합스와 달리 일정지역안에서 수컷이 영역을 설정하고

그안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그안에 들어오는 암컷과 교미를 하는 생활패턴을 보입니다

 

말라위는 물티처럼 쌍개념이 없고 교미시기에 수컷의 영역에 들어가면 쌍이 이루어지고 교미직후

그영역을 벗어나 남남이 되는 그런 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물고기를 사람들이 3자 또는 4자라는 협소한 어항공간에 밀어 넣고

키우기 때문에 본능에 충실한 말라위들 특히, 음부나의 수컷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것입니다

크기는 합스계열이 20~30cm정도, 음부나계열은 10cm 정도됩니다.

 

Haps Vs. Mbuna (Lake Malawi Cichlid groups)…번역:난치병님

http://mistyi.tistory.com/1

 

말라위의 특징

말라위호수 바닥이 산호사로 되어있어서 알카리성 수질에서 적응하여 살며,

마우스브리더(암컷 입에 알을 담아 3~4주난황을 소모시킨후 치어를 뱉는 어종)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회 산란하여 암컷이 알을 입안으로 흡입하여 물고있는 갯수는 음부나의 경우 작게는

10여개정도이고 합스 D. compressiceps의 경우에는 250개의 알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말라위호수로 날라가서 물고기를 생포하여 온다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제한으로

인하여 수족관을 통하여 물고기를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좀 더 건강한 말라위를 고르는 방법에 대하여 엘프님의 글을 링크 합니다

http://www.dampopo.com/6649632

 

말라위는 얼마나 공격적인가 ?

대부분의 합스는 환경이 호수바닥에서 살다보니 영역에 대한 욕구도 없어서 덜 공격적입니다.

그러나 음부나는 이끼가 잘자라고 적으로부터 은폐, 엄폐가 잘된 영역을 고수하는 것이 생사안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부나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라위는 쌈박질 잘하고 합사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것이 음부나를 지칭해서 하는말입니다.

 

합스계열

GENUS 크기 식성 공격성향
Aristochromis L 육식성 3
Buccochromis XL 육식성 3
Champsochromis XL 육식성 2
Chilotilapia ML 잡식성 2
Copadichromis M Plankton 5
Cyrtocara L Micro-육식성 4
Dimidiochromis L 육식성 5
Exochochromis XL 육식성 4
Fossorochromis L Micro-육식성 2
Maravichomis ML 잡식성 2
Nimbochromis L 육식성 1
Nyassachromis S 육식성 5
Otopharynx S Micro-육식성 5
Placidochromis ML Micro-육식성 4
Protomelas ML Micro-육식성 3
Sciaenochromis ML 육식성 3
Taeniochromis L 육식성 2
Tyrannochromis L 육식성 2

공격성향 : 1 은 매우 공격적인 타입이며, 5는 매우 평화적인 타입이다.

음부나계열

GENUS 크기 식성 공격성향
Cyahtochromis ML 채식성 3
Cynotilapia S 잡식성 1-4
Genyochromis M Piscovore 1
Gephyrochromis ML 채식성 2
Iodotropheus(라벤다) M 잡식성 5
Labeotropheus L 채식성 2
Labidochromis(바나나) M 잡식성 4
Metriaclima ML 채식성 2
Melanochromis(다람쥐,조하니) ML 채식성 2
Petrotilapia L 채식성 2
Pseudotropheus(블루,아이스블루,레드제브라,백설) ML 채식성 2

공격성향 : 1 은 매우 공격적인 타입이며, 5는 매우 평화적인 타입이다.

자료출처 : Haps Vs. Mbuna by Marc Elieson http://www.cichlid-forum.com/articles/haps_vs_mbuna.php

말라위어항 레이아웃

말라위 수조의 레이아웃에 제한조건은 아마도 수초일것 같습니다

말라위 특히 음부나계열은 대부분 채식성이므로 독성이 없는 수초는 말라위들의 주식이고

특식이라서 잎, 줄기, 뿌리 할것없이 정신없이 뜯어먹고 난도질(?)해 버립니다

말라위 시작할때쯤 어항에 고급수초는 아니지만 제법 색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이후 말라위들이 점차 커가면서 더 이상 수조안에 푸르름은 없습니다

초식성도 아닌 잡식성인 바나나가 초토화 시켜 버렸습니다

그렇게 식물에 대하여 집착을 가지고 있는지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레이아웃 구성품은 개울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돌과 유목입니다

돌을 선택한 것은 말라위들이 못먹고 무엇보다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소재였습니다

유목을 선택한 이유는 유목의 어두운색상이 발색에 도움을 줄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유목에서 나오는 블랙워터는 물고기들에게 안정감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유목을 넣고 1년간 말라위들을 키워보니 유목에 낀 이끼와 물때를 뜯어먹는것도 보았습니다.

아마도 부족할 수 있는 미네럴이나 무기질을 공급해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

레이아웃 구성에서 염두해 둔 것은 습성상 서로의 시각에서 분리된 공간을 만드는것이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한정된 공간에서 격자(벌집)무늬가 가장 시각적으로 서로를 차단해 줄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가로로 고인돌과 유목을 배치해서 벌집의 갯수를 최대화 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고인돌로 뚫린 구멍과 유목사이로 인해서 생기는 틈이 수십개 되도록 구성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인돌은 유목 밑둥지에 비해서 말라위들이 덜 파대는것 같아서 선택한 것 이기도 합니다

소라처럼 막힌 공간은 1마리만의 공간이 되는데 앞뒤가 트인 고인돌은 순간순간

어느 말라위의 공간이 될 뿐 지속적인 한마리만의 공간이 되지 못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가 고인돌 밑에 산란상을 옴폭하게 만들어서 사용하고 난후 다른놈이 재활용하는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물티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말라위는 산란상을 만들기 위하여 움푹하게 바닥을 팝니다

 

피쉬렛 청소하면서 구덩이에 산호사를 다시 밀어 넣어 원위치 해주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이즈의루바망을 바닥재 상단표면 1cm 밑에 깔고 산호사로 덮고 유목이나 돌을 올려주면

말라위들이 기초공사를 파해쳐 구조물이 주저앉는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인돌 안쪽에 조개껍질을 1~2개를 세로로 박아 놓으면 그 날카로움 때문인지 좀 덜팝니다.

그래도 어떤놈들은 입으로 조개 껍질만 한뼘 밖으로 물어내 버리고 열심히 산란상을 만듭니다

그리곤 하루뒤 어김없이 알물고 있죠. ^^

은신처 만들고 땅파는 것은 어쩔수 없는 습성이므로 어느정도 허용해 주면서

계속 원상복구하는것 이외에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2009년과 많이 달라진 2013년 현재의 레이아웃입니다

여전히 유목을 선호하고 있고 색상이 많이 심플해진듯 싶습니다.

레이아웃 공부는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것이 최고입니다

 

다른분들의 말라위수조 레이아웃은 아래에 링크를 참조하십시요

http://www.dampopo.com/?_filter=search&vid=&mid=cicletank&category=&search_keyword=%EB%A7%90%EB%9D%BC%EC%9C%84%EC%96%B4%ED%95%AD&search_target=title

헝그리물생활님 레이아웃 http://www.dampopo.com/8187222

 

말라위어항 동영상

활동적인 말라위어항의 동영상은 인터넷에 많습니다

그중에 몇개만 소개해 봅니다

 

[동영상] 말라위식사시간

 

[동영상] 바나나의 DNA 재조립 ^^

말라위 먹이

말라위 음부나계열은 대부분 채식성이기 때문에 장기간 실지렁이나 냉짱(냉동짱구벌레),

붉은색 육류등을 공급할 경우 소화불량에 걸려 복수병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이런이유로 말라위 전용먹이의 경우에 동물성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식물성입니다

하지만 물생활 베스트셀러 테트*비트를 먹여도 당연히 무방하고, 양어장사료를 먹여도 좋습니다.

가끔 간식으로 호박, 오이, 상추등의 야채를 별도로 공급해 주면 더 좋습니다.

한겨울엔 굴이 최고죠...분진은 대략난감 ^^

지금까지 말라위들에게 주었던 사료이외에 천연먹이에 대하여 조사를 해보니 무엇보다고 가끔 밥을

물에 말아서 주는데 구하기도 좋고 분진도 그렇게 많지 않아 좋습니다

가끔 치즈(분진죽음^^), 스파게티면, 카스테라, 보리새우, 어묵을 급여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말라위들이 대부분 채식 또는 잡식이라서 사람이 먹는것중에 자극성이 없는 것은 무엇이던지 잘 먹습니다

(다양한 말라위 천연먹이는 링크참조) http://basshobby.tistory.com/99

 

또 확인된바는 없지만 말라위가 살아온 호수의 환경이 척박하여 유전적으로 배가

부르다는 감각이 퇴화되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는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

그래서 먹이는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주는 것이 물고기를 위하여 좋다고 합니다

또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급여할 경우 영역에 대한 본능적욕구가 식욕에 눌려서

난폭성이 억제되는 효과를 경험하였습니다(1 6회 자동먹이급여기로 소량씩 급여)

Feeding African Cichlids(by Marc Elieson) http://www.cichlid-forum.com/articles/feeding_african_cichlids.php

 


과거에 양어사료와 열대어 전용사료간의 성분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본 결과 양어사료는 비교적 조단백질과 조지방의 성분 함량이 높아

단기간에 물고기가 성장하고 살이 찌도록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열대어 전용사료는 관상 목적이기에 발색제(?)같은 성분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생활하는 사람이면 다아는 국민사료인 테트라비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성분은 조단백질 47.5%. 조지방 6.5%. 조섬유질 2.0%. 조회분 10.5%, 비타민A,D3,E,C

가격은 테트라비트 375g(1250ml)…. 20,000원이고 단위무게로 환산하면 53/g

 

흔히 싸구려 사료로 지칭되는 금붕어/잉어 사료인 핑퐁스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성분은 조단백: 41%, 조지방: 3%, 조회분:8.5%, 조섬유:3%, 비타민B1,B2,B6,C,D3,E,각종미네랄등

가격은 핑퐁스타 500g…5,000원이고 단위무게로 환산하면 10/g

 

양어사료 CJ사료와 우성사료에 대하여 조사를 해보았는데

침강사료(급여시 가라앉는 타입)로 관상사료 성분에 준하고 입자의 사이즈가 비트와 비슷한

제품을 추천해 달라고 해서 뉴스타트(CJ사료)와 밀레니엄(우성사료)를 추천 받았습니다

성분은 둘다 조단백질은 50%, 조지방은10%, 입자크기2mm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가격은 20kg 1포에 약50,000원 정도이고 단위무게로 환산하면 2.5/g

 

 

 

이상과 같이 조사하면서 왜? 테트라비트나 히카리 사료가 비싼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가격에 대부분은 소포장 단위, 수입비용이 아닐까 추정하였습니다

내가 수입업자라면 몇%의 마진을 챙길까 생각해보니 20,000원짜리 비트1통에

수입업자 마진과 배로 운반하는 교통비용, 소포장단위에 대한 할증등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이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랜동안 물생활인들이 비트를 선호하는 것은 그만큼 검증된 그 무엇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통에 20,000원의 가치가 있기에 사람들이 기꺼이 지불하고 구입한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왜? 비트의 5% 가격에 불과한 양어사료는 인기가 없을까요?

첫째 원인은 유통이고, 둘째 원인은 선입관이라고 조심스레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포장이 없고 구입이 난해하다는것이고 유통이 안되는 첫번째 이유고

둘째는내가 소중한 관상어를 기르는데 싸구려 품격이 떨어지는 짬밥(?)을 우리 애들에게

먹일수 없지 ! “ 또 남에게 이런 싸구려 사료로 열대어를 키운다는 것을 보여주기 싫은것도

내심도 어느정도 작용하였다고 보입니다

또 부차적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수조의 수질오염을 논하시는분도 있고, 사료가 너무

살찌우는 용도로 특화되어 고단백, 고지방이라서 싫어 하시는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성분이 어떤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먼저 기존에 열대어 사료중 치어 위주로 급여하는 사료들의 성분을 조사해 보니

다음과 같이 조단백질 함량이 50%정도로 높은편이었습니다.

 

탈각제품 mega1 조단백질40%이상, 조지방2%이상, 수분15%이상, 조회분10%이하

자크노 탈각알테미아 제품은 조단백질 56%이상, 조지방7%이상, 수준8%이하, 조회분5%이상

히카리 냉동건조 브라인슈림프 단백질 47.0%, 지방 5.5%, 섬유 0.5%, 수분 6.0%

미진탈각 알테미아 조단백질 55%, 조지방 1.4%, 조섬유질 6.4%, 조회분 4.3%, 칼슘, , 마그네슘등

 

다음 조사대상은 비트류

테트라민 조단백질 48.0%. 조지방 8.0%. 조섬유질 2.0%. 조회분 11.0%, 비타민A,D3,E,C

테트라비트 조단백질 47.5%. 조지방 6.5%. 조섬유질 2.0%. 조회분 10.5%, 비타민A,D3,E,C

 

다음은 말라위어종등의 시클류에 해당되는 사료로 채식/잡식을 감안하여 테트라비트의 성분에

비하여 단백질과 지방성분이 낮았습니다.

말라위어종에 붉은실지렁이를 급여하지 말라는 말과 전용사료의 성분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료와 동일성분의 양어사료를 찾기 위해 이조사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히카리 시클리드 골드 싱킹 단백질40%, 지방7%, 섬유질4%, 수분10%, 회분15%, 1%

히카리 시클리드 바이오 골드+ 단백질45%, 지방5.0%, 섬유질2.0%, 수분10%, 회분15%

히카리 아로와나 스틱 단백질40%, 지방4%, 섬유3%, 수분10%, 회분12%

 

기타 가재사료, 플레코사료도 성분을 조사해보니 생각보다 단백질 함량이 낮았습니다

허밋트 크랩전용사료 조단백질 40.0%, 조지방: 10.6%, 조회분:7.0%, 조섬유:4.7%

히카리 플레코 단백질32%, 지방4%, 섬유5%, 수분10%, 회분12%

핑퐁스타사료 조단백: 41%, 조지방: 3%, 조회분:8.5%, 조섬유:3%

구피랑님 자작사료(초기버젼) 조단백: 51%, 조지방: 15%, 조회분:12%, 조섬유:2%

 

국내 양어사료는

CJ침강사료 조단백질은 50%이상, 조지방은10%이상, 입자크기2-3mm

CJ 뉴스타트(침강사료) 조단백질은 50%이상, 조지방은10%이상, 입자크기 2mm정도

우성 밀레니엄6(침강사료) 조단백질은 45%이상, 조지방은8%이상, 입자크기 2.4mm

대한사료 돔치어1(침강사료) 조단백질은 47%, 조섬유 9%, 입자크기 1.7~2.0mm

 

이 조사기간은 약 보름정도 걸렸고, 기존 관상어 사료가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양어사료중 성분상 테트라비트나 히카리 시클리드 골드싱킹과 필적할만하고

말라위에게 먹이기 적절한 사료는 침강사료로서 입자크기2.0mm전후이고, 조단백질은 45%전후인

몇몇 사료들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동일지역 공동구매로 구입하여 급여하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말라위 어항사이즈와 마릿수

*수족관의 10(300X90X90cm) 말라위어항

어항의 사이즈는 최소 2자를 넘어야 합니다(1자에서도 억지가능은 하겠지만 비추천입니다)

최소 10cm 이상 자라는 개체의 특성이나 영역을 점유하려는 특성을 감안한다면 4자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말라위를 키우기 적절한 어항 사이즈는 6, 특히 사진같이 10(300X90X90cm)를 장만하시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럼 최소 사이즈인 2/4자에 몇 마리를 키울것인가?

이것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례를 보면 어느정도 가늠이 될것입니다

 

난치병님의 경우 2자에 14~20마리(성어기준) 키우고 계시고

엘프님의 경우 4자에 40~50마리(성어기준) 키우고 계시고

저의 경우에 1m50~60마리(마리당 평균10cm)를 키우고 있습니다.

 

과밀 사육은 말라위의 영역개념을 흐트려서 난폭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마리의 영역도 안되는 한자어항에 과밀로 키울수 있다는말은 아닙니다

또한 과밀로 유어때부터 사육하면 어항사이즈에 맞게 물고기 크기가 결정됩니다

예를들어 큰수조에서 정상적으로 30cm까지 성어로 성장하는 리빙스토니가 저희집 1m

과밀수조에서는 15cm 정도에서 성장이 멈춥니다.

 

좀더 심한 사례는 1자반 어항에 바나나 17마리치어를 1년가까이 키우신분이 있었는데

가장큰 바나나가 4~5cm, 대부분의 사이즈가 2~3cm, 더 작은사이즈가 5~6마리 되었습니다

건강상태 양호하고 먹성좋지만 하루에 또는 이틀에 한번 먹이를 조금만 주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놀랍고도 슬픈 말라위의 적응력입니다

 

말라위(음부나:합스) 합사비율

말라위 합스계열은 육식성이고 음부나계열은 초식성이 대부분이므로 먹이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합스는 합스끼리 키우고 음부나는 음부나끼리 키우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합스계열은 냉짱(냉동짱구벌래)등을 먹여도 전혀 문제가 안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초식성인 음부나는 탕어의 트로페우스처럼 초식성 사료를 급여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항이 넉넉한사이즈라면 합스를 종류별로 2~3쌍씩 넣어서 형형색색 많이 키우는것도 좋습니다

 

어항이 작으면(작아도 2~3자는 넘어야 합니다) 음부나중에서 순둥이들로 모아서 키우는것도 방법입니다

예컨데, 바나나+아세이+아이스블루 정도의 조합도 그럭저럭 좋습니다

 

그러나 말라위 하시는분이 어항내 음부나 : 합스비율이 1 : 2 되도록 합사하기를 많이 추천하십니다

말라위 키우거나 키웠던분들이이구동성으로 적어도 음부나가 50%를 넘지 않도록 주장하십니다

말라위를 처음 시작하시는 초보분들이 낭패를 보시는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two마트등에 가면 보통 마리당 2000~3000원하는 오렌지시클(레드시클), 바나나, 다람쥐,

블루시클, 백설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를 섞어서 10마리쯤 자반에 키우다보면 개체 사이즈가

5cm 정도 되었을 때 어항은 불바다(?)가 됩니다. 위에 음부나 계열에 대하여 언급하였듯이

특히 수컷은 영역을 전부 가지려고 하는 것이 본능이고 그것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결국 살아남을 말라위는 자반(가로45cm어항)정도의 어항이라면 한마리만 살아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모든상황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자반 어항에 17마리 바나나(음부나계열) 사례처럼 작은 어항에 전부 적응해서 살아난 사례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저는 위 사진과 같이 대부분 말라위 음부나 계열로만 구성한 어항을 유지한적도 있었습니다

합스계열을 섞지 않고 음부나 계열로만으로 구성해도 장애물이나 은신처를 넉넉하게 만들어 준다면

일반적인 말라위 합사비율을 따르지 않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설명:고인돌 포맷으로 어항앞면과 뒷면을 장애물로 공간분할하고 인공수초로 시각적 차단을 시도했으며 뒷면 루바망을 1cm 유리면에서 이격시켜 작은 개체가 쫒기다가 피하도록 구성해줌) 

 

요즘은 음부나계열과 피콕계열 반반 섞어서 구성하고 있습니다

합스계열이 성격이 좋기는 한데 개체가 30cm급이라서 1미터 수조로는 버거운 감이 있어서 모두 뺐습니다

큰놈 5마리보다 작은놈 20마리가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취향인것 같습니다

 

역시 물생활에서 절대적인것은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말라위어항 수온관리

 

아프리카 말라위호수의 환경중 온도가 24~28℃로 일반적인 열대어 수온과 비슷합니다

주거환경에서 일반주택보다 아파트가 열대어 키우기 온도환경에서 더 적합한 환경입니다

이유는 겨울에 벽과 천정이 공유되어 있는 공동주택이 상대적으로 난방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아파트 실내온도가 25℃ 전후의 온도라면 별도의 수온관리를 위한 조치는 필요가 없습니다

겨울철에는 수온을 올려주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Heater를 사용합니다.

만약, 실내온도가 22℃ 이상 된다면 굳이 Heater를 사용 안하셔도 충분히 25℃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말라위 어항은 통상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외부(상면)여과기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여과기에 모타는 100% 효율을 가진 동력전환장치가 아니기에 어쩔수 없이 열이 발생하고

이 열로 인하여 수온이 상승합니다. 경험적으로 외부여과기 1대당 1~2℃ 온도상승 효과를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수조에 조명도 작게는 1℃부터 많게는 3~4℃까지 온도 상승을 유발해 줍니다

모타의 운동에너지중 일부가 열에너지로 변하고, 조명의 빛에너지가 일부 열에너지로 변하는 현상을

이용하여 수조의 온도를 상승시킬수 있지만 오픈수조에서는 상단으로 방열되어 그 효과가 미미 합니다

뚜껑이 있는 수조에서 겨울에 닫아놓고 운용하여 실내온도가 24℃일 때 수조는 26~27℃까지 상승하는

경험을 했으며 그런 이유로 저의집 말라위 어항에는 Heater가 없습니다.

 

Heater를 사용 안하면 시각적으로 지저분한 Heater가 보이지 않아서 좋고,

또한 히터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도 원천적으로 제거되어 좋습니다.

만약 Heater를 사용하실것이라면 Heater의 용량을 환산하여 여러 개를 설치하실것을 권장합니다

예를들어 200W Heater 요구량이 나왔다면 100W X 2개 또는 50W X 4개 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만약 1개의 Heater 컨트롤러가 고장나서 계속 Heater On 상태를 유지하더라도 고온이 되는데는

시간지연이 생길것이기에 안전성이 좀더 향상된다고 알고 있습니다(물론 시각적으로 꽝입니다)

 

반대 계절인 여름엔 온도를 낮추는 것이 관건인데 실내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경험적으로 30℃까지는 말라위의 행동이나 특성에 특별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지 못한 32℃ 이상이 된다면 물고기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폐사하게 될것입니다

고온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방법은 온도제어기가 달린 냉각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극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1. 수조의 뚜껑을 부분 또는 전체 Open 하여 수분증발 효과(기화열)로 냉각한다(1~2℃하락)

2. 하루중 형광등(조명)의 껴는 시간을 고온이 형성되는 12~18시는 피한다(1~2℃하락)

3. 소규모 팬을 설치하여 수분증발을 증가시킨다(2~3℃하락)

4.기포기(콩돌,세라믹)를 이용하여 수면에서 공기방울이 터지게하면 기화열로 추가 냉각됩니다

실제로 위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30℃의 수온을 27~28℃로 하락 시켰습니다

최대한 싸고 효과적으로 여름나기 위하여 USB팬으로 구성한 사례를 링크합니다

http://basshobby.tistory.com/184

 

말라위어항 바닥재

기본적으로 바닥에 산호사를 깔아주는 것이 PH를 유지해주기 위하여 좋습니다

산호사의 크기는 여러가지를 써도 무방하지만 가능하면 고운 것이 좋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합스계열(피콕포함)의 경우 특히 바닥에 먹이와 함께 모래를 흡입하여 아가미로 고운모래는 배출하고

먹이는 먹고 굵은모래는 입으로 다시 밷어내는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산호사 슈거사이즈의 경우분진등의 문제가 있을수 있으므로 그것보다 한단계 굵은 2~3mm

사이즈를 많이 권하는데 말라위입장으로만 본다면 슈가사이즈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산호사중에는 좀더 고급스런 리프샌드 산호사가 있습니다

사용해본신 분들의 말씀으로는 가격이 좀 세고, 동글동글하여 예쁘고, 일반 산호사에 비하여 분진이

덜하다고, 좀 가볍다고 합니다. 리프샌드를 사용해본 난치병님의 게시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dampopo.com/co2/6665836

 

말라위어항 수초

수초는 외국사람이 작성한 글을 보면 [나나] 종류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에 의하면 말라위 음부나 계열의 물고기인 바나나가 5cm 정도 되자

수초를 미분(수학용어 :독립 변수(獨立變數)의 미소한 증분(增分))해 놓았더군요 ^^

다시 적분하려 하였지만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말라위 음부나계열의 성어 어항은 수초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부 말라위 하시는분들중에는 수초가 가능하신분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푸르른 수초를 함께 할것인가 고민하시면 좋은 해결책도 나오리라 믿습니다

최근에 제가 해결한 방법은 인공수초를 사용하는것인데 이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말라위어항 여과기

다음 필요한 것이 여과기인데 보통 과밀로 말라위를 키우다보니 기본적인 여과능력보다 좀더

많은 여과능력이 요구됩니다. 보통 4자 수조에 외부여과기 2대정도는 기본으로 요구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물리적여과기의 대명사인 피쉬렛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산호사바닥에서는 탱크항에 비하여 피쉬렛으로 찌꺼기를 모으기 쉽지 않지만 피쉬렛의 성능을

좀 개선하면 많이 좋아집니다

1. 링크(# 피쉬렛 특성 이해 및 성능개선 #) http://basshobby.tistory.com/100

2. 링크(성능개선 : 피쉬렛 원통가속기*링크참조) http://basshobby.tistory.com/139

개인적으로 피쉬렛의 부피가 맘에 안들어서 버블렛이라는것을 자작해서 4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

공간/청소의 용이성/소음등에서 피쉬렛보다 장점이 많아 지금도 사용중에 있습니다(버블렛 링크참조)

http://basshobby.tistory.com/135

 

말라위어항 조명


 

일반적으로 탕어항(탕가니카호수에서 사는 물고기의 총칭)에서는 푸른 형광등을 켜줘야

심해의 바다처럼 깊은운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4자수조에 형광등 4개중에 1개의 푸른색 형광등은 탕어용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이유로 말라위어항도 지금까지 당연히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칼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푸른색 형광등은 아닌것 같습니다

 

빛깔이 화려하지 않은 탕어는 심해 같은 푸른빛이 신비감을 줄수 있지만

말라위어항에서는 색감을 죽이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고자 같은 구도의 사진을 올려 증명해 봅니다

그래도 심연의 푸른빛을 원하시면 그렇게 하십시요…

개성이란 차이에서 시작되는것이기에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라위어항 뚜껑

 

활동성면에서 말라위 만한 열대어도 흔치 않습니다.

그런 특성으로 인하여 작은 어항에서는 점프사가 빈번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약한개체가 쫒기다 점프했는데 착지점이 어항이 아니고 어항밖이 되어버리면 바로 점프사로 연결됩니다

 

오픈 어항인 경우에 어항 상단 끝에서 적어도 10cm 수면과의 거리를 남겨두시는것이 좋습니다

뚜껑이 있는 어항은 수면의 높이가 그렇게 문제가 안되지만 오픈어항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소중하게 키운 말라위를 한순간에 용궁으로 보내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시길 기원합니다

 

[링크] 헝그리물생활님 자작뚜껑만들기

http://www.dampopo.com/6806284

 

말라위어항 부분환수


여과능력이 유지되면 굳이 부분환수등을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여과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1/3이나 1/2정도의 부분환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환수시 원칙은 1일정도 받아놓은 수돗물의 수온을 기존의 온도보다 1℃정도 높게해서

환수해주시는 것이 일반론입니다

 

개인적으로 1주일에 40%~50%정도 부분환수 해주고 있으며 모든 여과기의 플러그를 뽑은후 사이펀으로 바닥에

오염물질을 직접 제거해 주거나, 손을 휘저어 부유물을 공중부양(?) 시킨후 퇴수에 섞여 나가도록 합니다

외부여과기 프리필터도 빨아주고, 필요시 유목이나 돌등의 배치를 재구성 해주고 새물을 넣어줍니다.

 

새로 넣어주는 물은 편의상 직수를 사용하고 온도는 온수를 섞어서 기존수조의 26~28℃보다

1~2℃ 높은 온수를 천천히 넣어 줍니다. ( 부분환수 링크 ) http://www.dampopo.com/6173484

 

물을 넣어주는 과정에서 제 경우에는 밥숟가락으로 천일염 1~2 숟가락을 넣어 줍니다

소금의 첨가 유무는 논란이 있지만 소금을 투입함으로서 경도를 어느정도 높일수 있고, 소금에 의한

세균억제능력도 있고, 삼투압에 의한 피부보호등의 효과등을 감안하여 소금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판매되는 탕가니카솔트등이 있지만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수있는 천일염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라위 질병과 치료

말라위는 건강해서 아무렇게 길러도 튼튼하게 잘자란다고 하시는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항속 환경이 말라위호수와 다를 경우 성장부진 또는 급기야 폐사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말라위 음부나 계열은 채식성이 주류인데 동물성 먹이 급여나 과식으로 인한 Malawi Bloat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련내용은 Malawi Bloat (말라위팽창증)을 번역한 난치병님글을링크합니다.

http://www.dampopo.com/6663815

 

빨간색 말라위가 아쉬워서 아프리칸 시클리트인 레드쥬얼을 말라위와 합사하곤 합니다.

초기에 적응이 잘되어 함께 잘지내다가도 어느순간에 스트레스를 과다하게 받으면 먹이를 제대로

삼키지도 못하고 복부는 함몰되어 서서히 말라(?)죽어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http://basshobby.tistory.com/176

 

이런경우 안구백탁(눈동자가 뿌옇게됨)이 서서히 동시에 진행되는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아마도 스트레스와 체력저하가 안구백탁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말라위에서도 경쟁에서 밀린 개체에서 종종 발생되는데 치료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폐사됩니다.

 

추가로 말라위어종 복부함몰병을 정리한 엘프님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dampopo.com/6664077

 

말라위어항의 소금

아프리카 지역의 호수는 어느정도 염도가 있는 호수이기에 환경을 정확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소금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가능하면 소금은 넣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설프게 소금을 넣다가 어항속 生物 통째로 염장(?)하는 불상사를 염려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라위어항 90L(45큐브) 정도에 어른 밥숟가락으로 한숟가락의 소금이 요구됩니다.

여기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 ]이라는 말을 상기시켜 드리며 관련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dampopo.com/2203078

 

 

말라위의 자연치유능력

20일 동안 말라위 어항속 상처난 바나나가 어떻게 자연치유 되는지 사진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설프게 상처를 치유하겠다고 활동적인 말라위를 좁은 공간에 분리시키는것은 오히려 말라위를

스트레스 받게하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상처의 상태를 악화시킬수 있음을 심사숙고 하셔야 합니다

(말라위의 자연치유능력 전체사진은 링크 참조) http://basshobby.tistory.com/191

 

말라위 어항 A B C D E F G


저희집 말라위 수조를 소개 합니다(사진은 2009년사진이네요)
크지도 많지도 않은 말라위수조 달랑 1개가 전부 입니다
하나뿐이기에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은 다해보고 있습니다 ^^

중고로 들여온 1m 안성수조 바닥에 산호사 2~3mm로 셋팅하고

외부여과기를 2(에하임2217+UP34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
에 에하임2217, B UP340 출수구를 설치하였는데 A의 출수구 방향은 B로 향하게

만들었고 B의 출수구 방향은 아래방향인 수조 바닥으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응가들이 G 방향으로 모이게 되고
그곳에 피쉬렛을 설치하였더니 만족스럽게 걸러주고 있습니다
또 바닥재 바로위로 수류가 형성되는 것은 생물학적 여과능력이 추가적으로
향상된다는 말도 있어서 겸사겸사 이렇게 구성하였습니다


간단하게 피쉬렛에 자작 가속기를 달아서 응가를 흡입하는 출력을 향상시켰습니다

1. 링크(# 피쉬렛 특성 이해 및 성능개선 #) http://basshobby.tistory.com/100

2. 링크(성능개선 : 피쉬렛 원통가속기*링크참조) http://basshobby.tistory.com/139

3. 자작 버블렛 사용기 http://basshobby.tistory.com/135


그 덕분에 작은 산호사 알갱이도 티스푼 하나쯤 들어오지만 매일 매일 피쉬렛을 건져서

청소해주는 과정에서 쌀 씻듯이 그릇에 피쉬렛을 청소한후 그 그릇에 담긴 산호사를 다시

수조에 담아주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류를 형성하기 위하여 측면여과기 수류를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불필요한 전기낭비가 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구성하고 빼버렸습니다

A
피쉬렛 뒷편에 숨어 있는 아세이 한마리가 엊그제 알을 물었는데 저곳이 맘에 드나 봅니다
D
왼쪽으로 바나나도 알물었는데 저자리에서 계속 맴을 도네요
아마도 각자 자기가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몇일마다 알을 물어서 어떤놈이 알을 물었는지 확인이 간혹 불가능하기에
F
에 붙여놓은 포스트잇에 날짜와 알문 물고기 그리고 특징을 적어 놓습니다
알이 깨지도 않았는데 턴다면 와인텀블러를 돌려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알문지 보름정도 지난후 털어서 바로 부화통에 입수시킵니다 ^^

D
상단에 황금색 고인돌은 어제 계룡산에 갔다가 계곡에서 하나 주워 왔습니다

제가 말라위 어항에 고인돌을 만들어주는 이유는 최소한의 은신처를 제공해 주기 위함입니다
안시산란상처럼 소라처럼 막힌 공간은 1마리만의 공간이 되는데 앞뒤가 트인 고인돌은 순간순간

어느 말라위의 공간이 될 뿐 지속적인 한마리만의 공간이 되지 못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C
는 자동먹이급여기로 소량씩 하루에 6번씩 먹입니다
특히 L-144 안시가 동거하고 있기에 심야 3시에 한번 먹이를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
소량씩 자주 먹이를 주는 것이 수질에 도움이 되고 영역경쟁을 약화시켜 순한

말라위를 만드는데 한몫 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가끔 플레이크타입이나, 잉어사료(핑퐁스타) 먹이를 한번씩 줘서

먹이경쟁에서 밀린놈들을 배려해 주고 있습니다

E
…스킨댑서스를 수조에 심었습니다(세부사항 링크 참조)

http://basshobby.tistory.com/214

매주 부분환수를 해주니까 질산염의 농도가 옅어서 인지 식물이 잘자라지 못하지만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중 줄기를 말라위들이 자꾸 쪼아대서 사무실 전기배선 정리하는 코일을 감아서
보호해 주었더니

그속으로 잔뿌리가 빼곡하게 나고 있습니다. 만약 물갈이를 건너 뛰어 질산염 수치가 높아지면 아무래도

스킨댑서스가 흡수하리라 믿으면서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말라위 암수 구별


OB제브라 암수가 수정하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산란관이 튀어나와 알을 낳고 알을 무는놈은 암컷,

당연히 부르르 덜고 방정하면서 암컷을 리드하는놈은 수컷

그렇게 말라위 암수 구별은 쉽고 간단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2마리 전부 암컷이었고 수정(?)된 알은 에그텀블러에 돌려도 곰팡이만 피었습니다

아마 암컷만 있는 경우에 그중에 수컷 홀몬이 조금이라도 강한 개체가 수컷 행세를 했나봅니다

사람도 몸은 남녀로 나뉘지만 여성홀몬과 남성홀몬이 동시에 존재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여성홀몬 분비가 증가되어 드라마를 좋아하고 감성적으로 변한다고 하지요

위 관련 에피소드 전문을 링크 합니다

http://basshobby.tistory.com/84

 

어느 물고기 이던지 암수구별은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물고기 언어로 너 암컷 맞니? 라고 묻고 확인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불가능한 것이고

일반적으로 말라위 암수구별은 다음과 같이 구별하지만 위와 같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참고 하십시요

 

합스계열의 암수구별

비교적 합스계열은 암수구별이 쉽습니다

[ 알물고 있는 피콕 암컷 ]

 

수정된지 1년쯤되면 성어가 되는데 수컷은 발색이 화려하고 암컷은 발색이 칙칙(갈색/검은색)합니다

피콕 같은 경우 합스계열인데 수컷은 화려하고 암컷은 다갈색으로 칙칙합니다

아마도 암컷이 알을물고 공격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보호색으로 진화된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피콕을 여러마리 키울경우 1등 수컷과 차순위 수컷과의 색감은 아주 다릅니다

1등 수컷은 화려함 그 차체지만 꼴찌 수컷은 암컷과 구별이 안될정도로 칙칙합니다

 

음부나계열의 암수구별

합스계열보다 성장이 빨라서 수정된지 6~8개월이면 알을 물기 시작합니다

[다람쥐 암수, 수컷은 검무티티 합니다 ]

 

음부나 계열에 속하는 말라위 대부분은 합스계열과 달리 암컷의 색상이 칙칙하지 않습니다

다람쥐(Malawi Golden Cichlid)의 경우에 수컷은 검은색 계열의 포스있는 자태로 성장하고

암컷은 유어때 색 그대로를 유지하거나 밝은 밤색으로 변합니다

이경우 대부분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다람쥐와 비슷한 것이 블루시클(골든제브라)이 있는데 유어때는 암수 전부 푸르딩딩하다가

성어가 되면 다람쥐처럼 그색이 변하지 않는 것은 암컷이고, 수컷은 푸른색에서 골든색으로 변합니다.

아마도 유전적으로 다람쥐와 먼 사촌쯤 되는 것 같습니다

[ 바나나 암수, 암컷은 배지느러미가 좀더 까맣습니다 ]

바나나의 경우에 유어때는 외관이나 알점으로 암수구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같은배에서 낳은 유어라면 수컷은 길이가 길쭉하고 좀더 빠르게 성장하는 측면이 있고

암컷은 옆면이 동글하고 더디게 성장하여 작아보이는것으로 구별이 되기는 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기에 어렵습니다

 

성어가 되면 1등 수컷인 경우에 사진처럼 배 지느러미가 검게되어 구별이 쉽습니다

하지만 2등이하 수컷은 암컷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수컷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알물고 있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말라위 음부나 계열이나 합스계열이나 공통적으로 성어 수컷은 부르르 떨기춤을 춥니다

그러나 극소수 예외가 있기에 이것으로 전부 암수를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무식하게 알물면 암컷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속 편하실런지도 모릅니다

지속적인 관찰과 촬영으로 알점의 위치나 행동양식을 기록을 남겨두시면 암수구별은 훨씬 쉬워집니다

 

말라위 알점(egg spots)

다른 어종과 달리 말라위어종은 마우스브리더라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성어

꼬리 지느러미 부분에 알점이라는 독특한 노란색 알모양의 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점은 영어로 egg-spots, dummy eggs, eggdummies, 또는 false egg spots이라고 부릅니다

알점(egg spots)의 역할은 마우스브리더의 수정 확률을 높여주기 위한 진화로 생각합니다(imbass)

 

암컷과 수컷이 수정을 할 때 보통 암수 서로 뱅뱅 바닥재가 옴폭파인 산란소에서 맴을 돕니다

맴돌면서 암컷은 자기가 낳은 알을 1~2개씩 반복적으로 입안으로 계속 물게되는데

이때 수컷은 방정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컷은 알을 낳으면서 동시에 수컷의 정액을

물과 함께 입으로 흡입하여 입안에 알들을 수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몇분씩 몇차례 반복적으로 수행함으로서 암컷 입속에 수정란이 존재하게 되는데

에그텀블러를 통해서 관찰해 보면 대부분 한번에 부화가 이루어 지지만 한입에서 나온 알들이

12시간 시차를 두고 몇 개가 부화하고 다시 2일후에 나머지 몇 개가 부화한 것을 확인한적이

있었는데 이경우 암컷의 산란이 일정한 간격을 가지고 진행된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단 암컷이 알을 다 낳을때까지는 바닥에서 주로 산란과 수정행위가 이루어지지만

알을 다 낳고 입안에 알이 있는경우 수정행위는 바닥뿐만 아니라 공중(수조중앙)에서도

이루어 집니다. 유영하는 알문 암컷 주변을 배회하다가 수컷이 잽싸게 방정을 하고 암컷은

수컷의 알점부근을 집착하며 입을 뻐끔 거립니다. 이과정을 통해서 수정의 확률은 높아집니다

말라위 음부나/ 합스계열중에서 수심이 비교적 깊은곳에 서식하는 합스계열은 알점이

발달하지 않았지만 수심이 낮은곳에 서식하는 음부나 계열은 알점이 아주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서식환경에 따른 진화라고 생각합니다

합스계열은 수심이 깊은 어두운곳에 서식하는 환경 때문에 시각적으로 알점의 효용성이

떨어지지만 음부나계열은 수심이 얕은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시각에 많이 의존합니다

일반적으로 말라위는 산호사바닥에 산란소를 만들고 수정을 하지만 인접한 경쟁자가 있을

경우 수정이 불완전해지고 그것을 보안하기 위하여 공중부양(?) 러브씬이 가능하도록

알점이 발달한것으로 생각합니다. 알점을 통해서 바닥에서 뿐만 아니라 공중부양 러브씬에서도

암컷은 좀더 정확하게 수컷의 방정되는 위치를 실시간으로 타켓팅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왜 그럼 X표시도 아니고, O표시도 아니고 알점(egg spots)으로 표시되었을까요?

아마도 그것은 진화과정에서 암컷이 알을 낳고 모래알과 자신의 알을 정확하게 구별할수

있도록 진화되어 알에 대한 집착도가 그 무엇보다 좋기에 수컷의 꼬리지느러미에

알점으로 진화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혼자 상상해 봅니다

 

음부나 계열의 알점은 수컷이 3~4개 많게는 7~8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에는 이보다 적은 1~3개가 보통이고 어떤 경우에는 없기도 합니다

종류에 따라 알점 갯수가 비슷하여 알점으로 암수 구별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알점은 보통 유어때는 없다가 성어가 되는과정에서 표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샘플은 골든제브라(블루시클) 수컷의 알점이 생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말라위 교잡

 

탕어를 포함하여 말라위어의 지역변이종이 다양함은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말라위 호수의 광대함으로 인하여지역간 서로 다른모습으로 진화되어 완전히 다른 물고기처럼 보이곤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서로 교잡될것 같지 않는 완전히 다르게 생긴 말라위 사이에서 2세가 태어나기도 합니다

그만큼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진화된 증거라고 생각하니 조금 측은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여튼 다양하게 교잡과 일어나는데 제경우에 OB제브라가 그런 다양한 교잡이 일어났습니다

국내에 마땅한 이름이 없어서 지은 이름....OB 제브라(엘프님은 오렌지OB라고 불렀습니다)

말라위 음부나계열로 원래 이름은 Pseudotropheus estherae O.B(Orange Blotched)입니다.

자식은 부모를 닮는법인데, OB 제브라의 경우 국내 몇마리안들어온것이 교잡되어 독특한 가계도를 보입니다

그럼 하나 하나 확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OB제브라 암컷입니다...

엘프님으로부터 2마리 분양받은 개체로 알점이 많아 수컷인줄 알았더니 전부 암컷이었습니다

OB제브라 수컷입니다...

우연히 물잡는소년님으로 부터 입수하게된 개체인데 형광무늬의 독특한 외관을 가졌습니다

이놈이 아주 특이한 유전인자를 가진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알을 물고 2주정도후에 털었더니 한입에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대략 얼룩이50%, 주황25%, 검정25%가 섞여 나왔습니다

얼룩이를 한달정도 키웠더니 이런 모습으로 성장 했습니다

세가지 색중에서 제일 튼튼하게 탈락없이 잘자랐습니다

성어가 되어가면서 부모의 OB제브라 모습을 닮아갔습니다

두번째 주황색 치어는 몸은 옅은주황색(살색)이고눈이 빨간 알비노입니다

치어의 생존률이 얼룩이보다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많이 살아 남았습니다

하지만 합사시 유독 말라위들의 공격을 쉽게 받아 많이 폐사 하였습니다

준성어 사이즈가 되자 알비노지만 지느러미 스팟 문양은 고스란히 나왔고,

그레샤키 알비노와 비교하여 지느러미에 스팟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일부개체는 알비노지만 피부가 얼룩덜룩 OB 특유의 주황색 반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어종은 저희집 바나나와 함께 메인어종으로 한때 자리메김하고 살있는데 아래는 성어 모습입니다

세번째 검정색(그레이) 치어는 초기에 색이 빠지고 등뼈가 휘면서 자연탈락 되었습니다

아마도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유어로 성장하지 못하고도중에 탈락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기르면서 유어가 되는것을 못봤는데, 분양한 치어중에 1마리가 이렇게 살아나 저희집에 돌아왔습니다

치어때와 달리 준성어로 성장한 이놈은 치어때 검은색이 아니라 잿빛(그레이)을 보여줍니다.

눈은 엄마,아빠와 똑같고 눈뒤에 푸른점까지 같고, 지느러미에 스팟이 있지만 많이 흐릿해졌습니다

이놈이 성장하여 자손을 얻는다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게 될지 기대만빵입니다 ^^

 

말라위의 싸움을 줄이는 방법(근거는 없음)


1. 먹이량은 줄이고 횟수는 늘려주십시요...물론 하루동안 공급되는 먹이의 총량은 같습니다

이와 같이 자주 먹이를 조금씩 공급해 주기 위해서는 자동먹이급여기로 해결 합니다

말라위들이 항상 먹이를 먹어야 한다는것을 염두하고 있으므로 싸움이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제경우에 50여마리 말라위에게 티스푼으로 1/3정도씩 하루 6번 먹이공급을 합니다

 

2. 과밀이 상책....1마리가 요구되는 기본적인 공간이 있지만 과밀로 서로의 영역이 중첩되어

말라위들에게 영역개념에 대하여 혼란을 주는것 같습니다

 

3. 합스계열의 적절한 비율...적어도 영역욕구가 강한 음부나계열이 50% 넘지않게 구성해 줍니다

음부나중에서 상대적으로 순한 바나나, 아세이등으로 구성한 경우는 음부나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4. 불켜져있는 시간 줄이기...말라위는 야행성이 아니고 주행성이기에 낮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활동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그러므로 어항이 실내에 있기에 낮에도 관상할 사람이

없다면 수조전등을 꺼주시는것이 전기도 아끼고 낮은 조명으로 인하여 싸움도 덜하는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느낌임)

 

5. 장애물....수조 용량만 문제 안된다면 많은 장애물이 좋습니다.

사이즈가 작은 말라위가 통과하고 큰놈들은 접근이 불가능한 구조물이 많아야 약한 개체의

도주에 용이합니다. 특히 유어 합사시 4cm 치어도 한입에 먹어버리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6. 레이아웃변경으로 환경을 새롭게 바꾸어주면 적응하는 일정기간 동안은 싸움이 덜합니다

 

7. 주인장의 관심...힘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고 한쪽으로 너무 기울면 사람이 개입해서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자연상태에서 힘의 균형이 깨지면 약한자는 멀리 도망가면 되지만 어항은 도망갈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적절한 기간동안 격리등의 인간의 개입이 필요합니다...만약 격리시에는 강한놈을 격리하는것이 좋습니다

 

8. (hypnoid님 의견) 너무 심하게 싸운다 싶을땐 부분 환수를 하면서 수위를 낮춰줍니다.

그럼 한동안 잠잠해집니다, 그러다 또 싸우기 시작하면 또 다시 환수하면서 이번엔 수위를 꺼구로 올려줍니다.

환경이 확~ 바뀌면 정신 없어선지 안싸웁니다.

레이아웃 매번 바꾸려면 힘든데 이렇게 수위로 환경 바꿔주면 편리 합니다.

 

말라위 싸움을 즐기셔야 말라위 키우기가 즐겁습니다...

 

마우스브리더(말라위) 알털기

 

말라위는 보통 알문지(수정된지) 2(14)정도 되면 부화통에서 번식이 무난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쯤이면 난황도 2/3 이상 소진되고 어느 정도 포로롱 거리면서 날아다닐 능력도 됩니다

말라위 알을 털 때 초보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그릇이나 수조에 알털수 있게 미리 수조의 물을 조금 받아 놓습니다

 

최대한 암컷이 덜 놀라게 신속하게 체포(?)해야 합니다(큰뜰채 2개이상 사용)

 

사람의 체온은 36.5℃ 여서 이 온도가 말라위에게 직접 전달되면 화상을 입습니다.

작업전 어항물에 손을 담가서 체온을 떨어지게 합니다

 

알문 말라위를 엄지+검지쪽이 머리가 오게하고 새끼손가락쪽에 꼬리가 오게 손바닥

대신 손가락을 사용해 말라위를 부드럽게 감싸쥐어 체온 전달이 덜되게 합니다

 

가능한 신속하게 눈밑 양볼을 엄지와 검지로 살살 동시에 눌러줍니다(한손으로 알을 텁니다).

이때 세게 누르면 말라위 머리부분에 상처가 생길수 있고 심하면 폐사합니다

.

갓난아이 입술을 톡톡 만지듯이 살살 양볼을 동시에 누르면 치어들이 송~~ 입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가급적 암컷 말라위 입부분이 물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암컷 머리가 45

각도로 물속에 쳐박은 자세로 터는 것이 일반적으로 치어가 잘 나옵니다.

 

1개의 알까지 완벽하게 털기보다는 어느정도 털었다 싶으면 그만 알을 텁니다.

이때 어미는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만약 1~2개 알이 입안에 있더라도 보통은 삼켜 버립니다.

마지막 1개의 알까지 전부 얻겠다고 무리하게 힘주다가 애꿎은 엄마 잡습니다(과유불급)

 

다 털었다고 판단되면 어미를 회복수조에 분리하여 1~2일 원기회복후 합사시킵니다.

만약 2자정도의 단독수조가 없으면 기존의 어항으로 바로 합사합니다.

회복수조가 너무 좁으면 오히려 회복이 아니라 스트레스 감옥이 될수도 있습니다.

 

치어의 난황이 절반이상 남아 있으면 에그텀블러로 보내고 난황이 거의 소진되었으면

치어통으로 분리 양육합니다(수정된지 12~14일정도 기준) 

 

 

 

 

 

에그텀블러(Egg tumbler) 만들기

말라위를 키우면서 에그텀블러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알을 통통 튀겨주는 기계...이것이 에그텀블러인데 산소공급을 좋게해서 세포분열등 성장을 돕는 장치입니다

 

첫번째 만든것이 와인텀블러 였습니다(세부사항 링크참조) http://basshobby.tistory.com/213

 

 

 

 

비추얼 측면에서 와인텀블러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와인텀블러의 최대 단점은 별도의 치어항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와인잔 위에 모기장을 덮어보기도 하였지만 와인잔 안쪽에 생기는 저기압이 워낙 약해서 모기장을 덮으면

텀블링효과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선한것이 BASS표 초간단 에그텀블러 입니다 (세부사항 링크참조 : http://basshobby.tistory.com/173

 

 

위 동영상은 BASS표 초간단 에그텀블러에서 노즐을 듀얼로 변형하고 수압을 강화시켰으며,

3W 수중펌프를 이용하여 물을 주입시켜 걸이식 여과기가 아니라도 가능하게 개조한것입니다

이사진은 양주잔 텀블러 입니다...와류만 발생하면 무엇이든 가능한것이 텀블러 입니다

DIY 보다 6~8만원하는 지스형 에그텀블러가 고급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만 기능면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다른분들의 DIY 에그텀블러 만들기(세부사항 링크참조)

1. 순진한늑대님 초간단 에그텀블러: http://www.dampopo.com/2823819

2. 순진한늑대님 소주잔 에그텀블러 : http://www.dampopo.com/2313261

 

 

말라위 자연부화

말라위는 대부분 마우스브리더로 알려져 있으며, 어항에서 말라위를 키우는 경우 협소한 환경으로 인하여 치어가

어미 입안에서 자연적으로 부화, 방출되어 기존의 성어들과 함께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살아 남는다는것이

거의 희박하므로 인공적으로 치어를 털어내서 별도의 부화통에서 브리딩하는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인공부화의 장점은 수정직후~2주 정도 사이에 암컷의 입안에 있는수정란이나 치어를 강제로 분리시키기 때문에

암컷의빠른 건강회복으로 기존의 말라위어항에 재합사가 용이하게되어 한정된 어항으로 운용시 장점이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웰빙(?) 바람을 타고 자연부화를 시도하는분들이 계십니다

자연부화를 위해서는 수정알을 물고 있는 암컷만 조용히 단독어항에 입수시키고 지켜보면 됩니다

가능하면 단독어항은 1자반 이상의 어항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연부화에 성공하신순진한늑대님의 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dampopo.com/8444579

 

말라위의 번식(부화통)

암컷이 알을물면 언제쯤 부화되고 언제쯤 부화통에 넣을지 참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1개월간의 말라위(피콕)의 성장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지금 키우고 있는 말라위가 알을 물었다면어느정도 상태인지 아래링크로 가늠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basshobby.tistory.com/83

수정된지 5~6일차에 머리와 꼬리가 가느다랗게 나옵니다부화가 된것입니다

수정된지 12~14일차 물흐름이 있는 부화통에 넣어서 키우기 시작할 시기입니다

수정된지 1개월차는 치어통 졸업할 시기입니다

 

30큐브 이상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주 먹이급여 해주면 한달에 1cm 이상 성장합니다

수정된지 3~4개월에 5cm 정도 성장하면 성어 말라위와 합사 가능합니다

보통 암컷이 20일이상 알을 물고 있으면 금식에 대한 효과로 피폐해지고

알을 뱉은후 기존의 말라위어항에 합사할 경우 체력저하와 말라위들의 공격으로

모성(암컷)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조기에 알을 터는 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알을 턴 시점이 10일 이전이라면 에그텀블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어통 유어통 자작해서 만들었습니다....링크를 참조하셔서 더 좋은 치어통을 만들어 보십시요

http://basshobby.tistory.com/175

 

 

작은 말라위 유어 합사 tip

알문 암컷을 털어서 에그텀블러에 돌린후 부화통에서 보름정도 기른후 치어항에서

다시 2달정도 키우면 말라위는 성장속도가 빨라서 사이즈가 4cm 전후가 됩니다

 

2마트등에서 판매하는 말라위의 사이즈도 이와 비슷한 3~4cm 수준입니다

이런 말라위 유어들을 기존 말라위와 합사하면 십중팔구는 한입에 먹힙니다

5cm가 넘으면 좀 안전하고, 3cm 미만은 거의 생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5cm 이상이 될때까지 별도의 어항에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여러 개의 수조를 가지고 계시지 않다면 어쩔수 없이 합사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어의 안전을 어느정도 높여주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뒷편처럼 외부여과기 입수구부분에 루바망으로 은신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성어는 위쪽으로 입출입이 자유로운 공간이고 치어는 좌우 루바망과 유리면 사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루바망으로만 분리해다면 치어들의 안전에 별 이득이 없겠지만 루바망 안쪽에 몇몇 소품으로

장애물을 만들어 주어보완을 했습니다

 

1.5L PET병을 절반으로 잘라서 옆면을 “^” 모양으로 높이 3cm 정도 커터칼로 빙 둘러서

5~6개 만들어 주고 이것을 PET병 안쪽으로 90도 회전시켜 밀어 넣어주면 멋진 장애물이 됩니다

 

“^” 모양이 장애물이 되어 절단된 PET병 중앙으로 성어가 접근하기 어렵고 치어는 자유롭게 통과합니다

절단한 PET병 상단부는 주둥이를 통하여 치어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절단한 PET병 하단부에는 직경 2cm 사이즈의 구멍을 5~6개 뚫어 줍니다

이 구멍을 통해서 치어는 자유롭게 이동하고 성어는 통과가 불가능합니다(사진참조)

 

이런 장애물 3~4개를 넣어주면 성어가 루바망 안쪽으로 진입해도 공간이 미로처럼

복잡하고 장애물이 많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을 받게되어 치어의 생존가능성을 높여줍니다

3cm OB제브라 알비노가 15cm급 리빙스토니와 루바망을 경계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보름 한달을 성어들과 적응하면서 가끔 유어들이 루바망을 벗어나서 유목이나

고인돌 밑으로 배회하다가 다시 루바망 안쪽으로 되돌아 옵니다

 

이런 적응기간을 통해서 유어의 안전한 합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cm 미만의 치어는 적응시키더라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말라위 사진찍기(+사이즈 재기)

 

 

물고기만 찍을것이라면 스트로보(후레쉬)를 구매하는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 비용으로 삼각대를 구입하시고, 밝은렌즈+매크로렌즈를 구입하시고, 어항조명을 최대한 밝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 카메라의 ISO를 증가시켜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시면 흔들림이 갑절은 감소하고, 밝은 렌즈를 사용하면 그만큼 셔터스피드가 증가하고,

어항조명을 밝게 해도 그만큼 셔터스피드가 증가합니다, 물론 노이즈가 없는 ISO를 최대한 올리는것도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는데 큰몫을 차지합니다....그리고 물고기가 정지해 있을때 찍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정된 환경에서 물고기는 요동치지 않습니다....편안하게 환경을 조성해 주시고 끊임없이 기다리시면

위의 여러조건이 충족하지 않더라도 멋진사진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셔터스피드 1/30~1/60정도에서 사진을 찍으면 오히려 역동적인 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패닝기법을 이용해서 물고기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찍으면 배경은 좀 뭉게지고 물고기는 선명하게 찍힙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다양하게 많은 방법으로 말라위를 찍을수있습니다.

 

말라위 사진을 잘찍으려면 다음과 같이 정리될것 같습니다

 

1. 밤에 수조사진은 거실 조명끄고 수조조명만 전부 켜신후 찍으시면 유리면에 반사가 없어서 깔끔합니다

 

2. 가능하시면 삼각대 놓고 찍으십시요. 고수님 일수록 삼각대 놓고 찍습니다 ^^

 

3. ISO를 높여서 화질에 영향이 없는 ISO를 찾으신후 최대로 ISO를 높이십시요

 

그러면 셔터스피드가 증가하게되고 빠른 물고기의 움직임이 뭉게짐 없이 선명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4.가능한한 F1.0에 가깝게 놓고 찍으시는것도 셔터스피드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고

웃포커싱도 추가되어 멋진 영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어항속에 있는 말라위의 사이즈가 궁금하거나 분양등으로 측정할 필요가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사진으로 측정하면 오차가 거의 없고 스트레스를 안주어서 좋습니다

http://basshobby.tistory.com/112

http://basshobby.tistory.com/202

 

★ 카메라로 사진 잘찍기 (담뽀뽀 강좌) http://www.dampopo.com/6833837

 

IM BASS의 말라위어항 (2009년)

저의 개인적인 말라위 어종선택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2마트등 쉽게 구할수 있는 오렌지시클, 백설, 블루시클등을 키우고 싶었지만 음부나

특유의 영역욕구가 강한 어종이라서 초기에는 망설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삼원색과 흑백을 그러니까 빨강,노랑,파랑,검정,흰색을 어항속에 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하면 비용적으로 저렴하고 튼튼한 말라위들을 골고후 구할까 고민하였습니다

 

빨간색은 처음에 루비레드피콕에서 찾았으나 교잡된 개체라서 붉은색 발색이 떨어져서

말라위어종이 아닌 아프리카 시클리드중 레드쥬얼을 선택하였습니다

공격성이 말라위중에서 순한 아세이보다 밀리지만 비교적 합사가 무난했습니다.

 

노란색은 음부나중에서 그나마 순한 바나나에서 찾았고, 합스에서는 오렌지피콕에서 노란색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나나의 노란색은 환상적입니다 ^^

 

파란색은 음부나에서 순둥이로 알려진 아세이에서 찾았습니다

알리의 금속성 푸른빛이 죽음(?)이지만 큰 사이즈와 피콕간의 교잡등이 고려되어 제외하였습니다

 

검은색으로는 합스계열이고 대형어인 리빙스토니를 입수(2~2.5cm)해서 현재 10~15cm 사이즈를

형성하고 있는데 공격성이 중간정도이고 기존 말라위와 잘 융화되고 무난합니다.

 

흰색은 순백색으로 하얀 백설시클 2마리를 넣었다가 합사에 부담스러워서 큰놈을 뺏습니다.

백설시클이 은근히 합사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블루시클(골든제브라)을 추가하였는데 이 경우에는 다툼없이 잘 적응하고 있고

OB제브라도 바나나 정도의 영역욕구를 가지고 있어서 합사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말라위어종 이외에 합사하는 물고기는 칼부스와 안시 L-144가 있습니다

 

칼부스는 사이즈가 처음엔 말라위보다 컷으나 지금은 말라위가 더 큰 형국이지만

당당하고 멋진 카리스마는 말라위와 대비되어 항상 보기가 좋습니다

L-144는 꼬리가 좀 너덜너덜 해졌지만 쭈욱 말라위와 함께하는 또다른 노란색 입니다

특히 L-144는 이끼 청소에 탁월해서 말라위어항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합사 실패한 경우는 오렌지 13cm급 수컷 한마리를 합사한적이 있었는데 독방(?)에 일주일이상

구금까지 해보면서 성격을 순화시켜보려고 애써 보았지만 결국 합사실패로 방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공격성이 강한 다람쥐는 처음 11마리 유어를 분양받아 키우면서 수컷의 성징이

나타나면서 미리미리 점차 그 숫자를 줄여나갔습니다.

처음에 4마리, 3마리, 3마리그렇게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이제는 성어 암컷 한마리와

그들의 자손인 유어 3마리만 남도록 구조조정(?)을 하였습니다

1m 수조(100 cm X 45 cm X 45cm = 200L 용량)

여과기 2(에하임2217+UP340) + 피쉬렛… 여과재 : PM… PH7.9

생물 : 유어 포함해서 전부 54마리네요…성어 사이즈가 평균 9~10cm 정도입니다

음부나계열 비율이 61%로 좀 과도한 편입니다

바나나 11

다람쥐 4(유어3포함)

O.B제브라 8(유어3포함)

오렌지피콕 8

아세이 6(유어1포함)

리빙스토니 3

백설공주 1

블루시클 3

레드쥬얼 2

블랙칼부스 3

안시L-144 5

 

IM BASS의 말라위어항 (2010년)

1m 수조(100 cm X 45 cm X 45cm = 200L 용량)

여과기 2(에하임2217+UP340) + 저면여과기1판 + 자작버블렛… 여과재 : PM… PH7.9

생물 : 유어 포함해서 전부 56마리네요…사이즈가 평균 7~8cm 정도입니다

특징 : 남들이 권하지 않는음부나계열100%로 위험한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유 : 어항이 작아서 작고, 많은 말라위와 함께 하고 싶은 욕심에...

아직은 일부 유어라서 영역분쟁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상황에 맞게 대응해 주려고 합니다

메인 어종은 바나나(노랑)+데마소니(파랑)+OB제브라 알비노(살색)이고 아직은 진행형입니다 ^^

바나나 20(유어10)

데마소니 10(유어)

O.B제브라 알비노 5

O.B제브라 1

레드제브라(오렌지시클) 4(유어)

로도트로페우스루비 1

코발트아이스블루 2

백설공주2(유어)

레드쥬얼 2

블랙칼부스 4(유어)

안시L-144 4

알지이터 1

 

IM BASS의 말라위어항 (2011년)

 

 

 

IM BASS의 말라위어항 (2012년)

 

 

 

IM BASS의 말라위어항 (2013년)

 

 

 

말라위를 처음 시작하시는분에게

 

1. 어항사이즈는 3(용량 180L)이상 권합니다

 

2. 음부나 50% 넘지 않도록 배려 해주세요

 

3. 음부나는 초식성이므로 야채 공급을 해주세요

 

말라위키우기 몇가지 팁을 알려드린다면 (순진한늑대님 버젼)
1. 3등을 키시고 가운데 블루등 (은은한 매력을 느낄수 있음)
2.
산호사는 슈가사이즈로..(어미가 알을물때 모래를 물기때문에 또한 모래무는 습성때문
)
3.
암석세팅하실때 고인돌모양으로 하시면 그곳이 은신처와 산란장소가 됨

4. 여과기의 입출수구는 반대방향으로(물의 순환이 원만히 잘되기 위해)
5.
발색은 사진빨과 조명빨 (사료에 발색제를 첨가하여 먹이면 발색에 도움
)
6.
말라위 같은종류 또는 비슷한 어종은 경쟁자이기에 경쟁다툼

7. 1 5번식하기에 적절한 암수비율
8. 수조는 클수록 좋음(최소2~3자 추천)
9.
백스크린은 뭐니뭐니해도 암석입체백스크린 강추

10. 셋팅 암석은 오석,화산석,데드락,해구석 기타등등 아무돌이나 상관없음
11. 바닦제는 알칼리성 추천(산호사,리프샌드 등등) 하지만 굳이 알칼리성이 아니여도 상관없음
12. 음부나일경우 암석을 많이 쌓아놓거나 반대로 탱크로 추천
13. 합스종은 암석 몇개 또는 탱크로 추천
14. 여과기는 여과량이 많은수록 좋음 (섬프,상면,외부 추천)
15.
과밀은 관상에는 좋지만 꾸준한 관리필요(환수와 여과관리,먹이급여에 신경써야함
)
적정마릿수는 여과량과 꾸준한노력에 따라 달라짐

 

참고자료 링크

말라위 어종별 색인 검색(인터넷사이트)

http://www.aquahobby.com/e_african_cichlids.php

말라위 합스계열 검색(인터넷사이트)

http://www.cichlid-forum.com/profiles/category.php?cat=1

말라위 음부나계열 검색(인터넷사이트)

http://www.cichlid-forum.com/profiles/category.php?cat=2

말라위 피콕계열 검색(인터넷사이트)

http://www.cichlid-forum.com/profiles/category.php?cat=3

[말라위 어종 정보] 말라위도 알고 키우자! Chapter.1 (헝그리물생활님)

http://www.dampopo.com/2437427

[말라위 어종 정보] 말라위도 알고 키우자! Chapter.2 (헝그리물생활님)

http://www.dampopo.com/2451794

[말라위 레이아웃 , 환경편] 말라위도 알고 키우자! Chapter.3 (헝그리물생활님)

http://www.dampopo.com/6650499

물팁 List

[물생활 허접 Tip]1 : 클립 먹이급여기 http://basshobby.tistory.com/96

[물생활 허접 Tip] 2 : 모래삽 http://basshobby.tistory.com/93

[물생활 허접 Tip] 3 : 바닥재 대청소 http://basshobby.tistory.com/91

[물생활 허접 Tip] 4 : 어항뚜껑 http://basshobby.tistory.com/80

이상과 같이 말라위에 대한 궁금증을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풀어 보았습니다

내용중 엘프님/난치병님/헝그리물생활님/순진한늑대님등 많은분들의 번역, 게시글을 허락없이 인용하였습니다

감사와 용서를 함께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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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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